이 시국에 한몫 보겠다는 마스크업자 적발

오성택

ost@kpinews.kr | 2020-02-25 10:27:04

부산시특사경, 무허가 마스크 불법제조·허위 광고 판매업체 적발
▲ 부산시특사경이 지난 5일부터 인터넷 쇼핑몰과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불시 점검을 통해 허가 없이 마스크를 제조하거나 일반 마스크 성능을 허위 광고하는 등의 불법 유통·판매 업체를 적발했다. [부산시 제공]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마스크와 손 소독제 품귀현상이 발생하자 불법으로 마스크를 제조해 이익을 챙기려던 업자들이 적발됐다.

부산시특별사법경찰은 무허가 마스크 불법제조업체와 판매유통업체 2곳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일부터 인터넷 쇼핑몰과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불시 점검을 통해 허가 없이 마스크를 제조하거나 일반 마스크 성능을 허위 광고하는 등의 불법 유통·판매 업체를 적발했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체는 △보건용 마스크인 리필용 필터 미세먼지 마스크를 의약외품 제조업 허가 없이 불법으로 4500매를 제조·판매한 1개 업체 △1회용 공산품인 일반 마스크에 보건용 마스크 성능을 표시해 6100매를 온라인으로 판매한 1개 업체 등 총 2곳을 적발해 약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또 소비자들이 오인할 수 있는 인터넷 광고 4건에 대해서는 해당 업체에 시정조치를 명령했다.

부산시특사경 관계자는 "불량 마스크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없애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가 필요하다"면서 "지속적인 단속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부산=오성택 기자 os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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