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 회장 코로나 확진 판정…"서울의료원 이송"
김광호
khk@kpinews.kr | 2020-02-24 14:31:01
국회 토론회도 참석…심재철·전희경 의원 병원서 검사받아
한국교총 회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교총은 하윤수 회장이 지난 22일 저녁 8시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교총 관계자는 "그제 밤에 확진 연락을 받은 뒤 어제 서울 서초구에 있는 교총 사무실 등에 대한 소독과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며 "오늘까지 사무실을 폐쇄한 뒤,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추가 소독이나 폐쇄 등 필요한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 회장은 지난 21일 오전에 한국교총 사무실에 출근했다가 당일 점심에는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백년옥식당에서 식사를 했고, 이후 양재동 집에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하 회장은 증상이 심한 상태는 아니다"라며 "이에 앞서 아내가 확진 판정을 먼저 받아 선별진료소에서 직접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 회장의 아내는 연고지인 부산을 방문했다가 21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고, 현재 부산지역에 있는 병원에서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 회장은 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에 열린 이 행사는 '문재인 정부 사학혁신방안,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의 토론회로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와 전희경 의원도 참석했다.
이 때문에 심 원내대표와 전 의원은 병원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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