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 본회의 연기…'확진자 접촉' 심재철 코로나19 검사
장기현
jkh@kpinews.kr | 2020-02-24 11:21:49
여야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확산에 따라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를 연기하기로 했다.
미래통합당 김한표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통합당 의총에 참석해 "오늘 여야간 합의로 긴급하게 국회 본회의를 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원내수석은 "오늘 의원총회도 취소된다"며 "지금은 의원님들 모두 돌아가셔도 좋다"고 부연했다.
국회는 이날부터 사흘간 2월 임시국회 본회의을 열고, 정세균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을 상대로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을 할 예정이었다.
특히 정 총리 취임 후 처음 열리는 대정부 질문으로, '심각'으로 상향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정부의 방역 대책에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본회의가 연기되면서 정 총리에 대한 질의도 미뤄지게 됐다.
한편 코로나 확진자와 행사장에 함께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진 심재철 원내대표는 여의도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감염 여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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