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사생활 논란 한상헌 아나운서, 프로그램 자진 하차" [전문]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2-20 13:12:54

"정확하지 않은 사실관계는 추후 정돈해 발표"

성관계 폭로 협박을 받아 물의를 빚은 한상헌 KBS 아나운서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KBS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반하지 않은 논란에 대해 추후 정돈해 밝히겠다"며 "먼저 본인이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에 누를 끼칠 수 없어 자진하차 하고자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한상헌 아나운서는 진행을 맡고 있는 '2TV 생생정보'와 '더 라이브'에서 하차하게 됐다.

▲ 한상헌 KBS 아나운서가 지난해 9월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열린 KBS 신규 시사·다큐프로그램 설명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KBS 제공]

한상헌 아나운서는 최근 발생한 사생활 관련 논란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은 지난 6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된 유흥업소 종업원 A 씨와 손님 B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관련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18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A 씨와 B 씨가 공모해 협박한 방송사 아나운서가 한상헌 아나운서라고 폭로했다.

A 씨는 지난해 손님인 한상헌 아나운서를 처음 알게 된 후 수 차례 성관계를 맺은 뒤 해당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200만 원을 갈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KBS 공식입장 전문

최근 논란에 대한 한상헌 아나운서 입장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반하지 않은 논란에 대해 추후 정돈해 밝히겠습니다.
하지만 먼저, 본인이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에 누를 끼칠 수 없어
자진하차 하고자 합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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