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나보타', 브라질 진출…중남미 본격 공략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2-20 11:40:41

미용 및 치료 적응증 동시에 허가받아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 진출한다.

▲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나보타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브라질 위생감시국(Agencia Nacional de Vigilancia Sanitaria, ANVISA)은 나보타의 미간주름 개선 및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승인했다.

앞서 나보타는 멕시코, 파나마, 볼리비아 등 중남미 9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상반기 중 브라질 첫 수출분을 선적할 계획이다. 나보타의 브라질 현지 판매는 파트너사 '목샤8(Moksha8)'이 맡는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브라질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경우, 치료 시장이 미용 시장 못지않게 큰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며 "이번에 나보타가 미용 적응증과 치료 적응증을 동시에 허가받음으로써 두 시장에 동시 진출하여 현지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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