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코로나 급격하게 악화…중국 입국 제한 확대해야"

임혜련

ihr@kpinews.kr | 2020-02-19 14:51:18

"정부, 과할 정도로 대응한다더니 전부 말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19일 "코로나19 사태가 급격하게 악화하고 있다"며 "걷잡을 수 없는 방역 대위기가 시작된 게 아닌지 염려스럽다"고 말했다.

▲ 4.15총선 종로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교남동의 아파트단지 상가 앞에서 선거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는 이제라도 의사협회의 권고에 따라 중국 입국 제한 조치의 확대를 검토해야 한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황 대표는 "오늘 확진자가 15명 추가 발생해 국내 확진자가 46명으로 늘었다. 대구에서 10여 명의 확진자가 한꺼번에 발생하고, 서울 성동구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며 "정부는 국민들의 깊은 우려와 전문가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늑장 대응, 중국 눈치 보기 대응으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과할 정도로 대응하겠다더니 전부 말뿐이었다"며 "그 사이에 코로나 바이러스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방역망 밖으로 퍼져나가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제라도 의협의 권고에 따라 중국 입국 제한 조치의 확대를 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사태의 장기화에 대비해 범국가적 방역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저도 미래통합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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