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기자회견, 봉준호 "유세윤-문세윤 패러디, 천재적"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2-19 11:50:23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코미디언 유세윤을 칭찬했다.

▲ 봉준호 감독이 19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영화 '기생충'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19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영화 '기생충' 관련 기자회견이 열렸다. 현장에는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한진원 작가,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 박명훈,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 이하준 미술감독, 양진모 편집감독이 참석했다. 사회는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기생충'은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각본상, 국제영화상, 감독상을 받아 4관왕에 올랐다.

봉준호 감독은 재치 있는 수상 소감으로 화제가 됐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봉준호 감독은 유세윤을 거론하며 "참 천재적인 것 같다. 존경한다. 문세윤도. 최고의 엔터테이너"라고 극찬했다.

유세윤과 문세윤은 지난 18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말하는 봉준호 감독과 그의 통역을 맡은 샤론 최 분장을 한 패러디 영상을 SNS에 올려 이목을 끌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