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홀딩스, 췌장암 조기진단 기술 미국 특허 획득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2-18 09:13:57

JW홀딩스가 국내, 일본, 중국,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췌장암 조기진단 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JW홀딩스는 미국특허청(USPTO)으로부터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다중 바이오마커 진단키트'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를 최근 취득했다.

▲ JW홀딩스 CI. [JW홀딩스 제공]

초기 환자에서 나타나는 'CFB(보체인자B)'로 췌장암을 진단하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회사는 세계에서 JW홀딩스가 유일하다.

JW홀딩스는 올해부터 신촌세브란스병원 강창무 연구팀과 함께 췌장암 환자를 포함한 총 500여 명을 대상으로 탐색적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특허심사 기준이 까다로운 일본과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까지 특허 등록을 최종 완료함으로써 기술력과 권리를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상용화 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글로벌 고부가가치 체외진단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췌장암은 전 세계에서 하루 평균 약 10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질병으로, 국내에서만 매년 약 6600명의 환자가 발생한다. 또한 5년 상대 생존율이 약 11%로 전체 암 중 생존율이 가장 낮다. 하지만 췌장은 다른 장기들에 둘러싸여 있고, 췌장암 초기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조기 진단이 매우 어렵다.

시장조사업체 모도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글로벌 췌장암 치료 및 진단 관련 시장은 2015년 17억3000만 달러(약 2조 원)에서 연평균 13% 성장해 2020년 31억8700만 달러(약 3조7000억 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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