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입국' 유증상 교민 5명 음성 판정…입소 교민 140명도 음성
김광호
khk@kpinews.kr | 2020-02-13 11:43:51
3차 전세기를 통해 입국한 뒤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격리검사를 받은 우한 교민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증상이 없어 시설로 바로 입소한 140명 교민의 검사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증상을 보인 우한 교민 5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부모와 함께 온 아이 2명에 대한 검사도 진행했지만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외 증상이 없었던 140명은 이천시 국방어학원에 마련된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했고, 입소자 전원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3차 임시항공편으로 입국한 우한교민과 가족 147명 가운데 5명이 의심증상을 보여 국립중앙의료원에 이송됐다. 이 가운데 3명은 한국인, 2명은 중국인이며, 자녀 2명이 부모를 따라 병원으로 함께 이동했다.
이와 함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추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고 밝혔다.
신규 환자는 지난 11일 오전 9시 기준 28번째 환자가 마지막으로 발생한 이후 이틀째 나오지 않고 있다.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진단받은 환자는 총 28명이며, 이 가운데 7명(1·2·3·4·8·11·17번)이 퇴원했다.
나머지 21명은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폐렴으로 산소공급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증은 아니고, 나머지 20명의 상태도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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