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떠난 기성용, K리그1행 추진 중…전북 현대 유력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2-05 01:25:57

친정팀 셀틱 비롯 중국·중동 클럽 관심에도 K리그 선택

자유계약선수(FA)가 된 기성용이 K리그1행을 추진하고 있다.

▲ 기성용(오른쪽)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소속이었던 2018년 12월 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로버트 스노드그라스와 공을 두고 경합하고 있다. [AP 뉴시스]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골닷컴에 따르면 기성용은 K리그1의 전북 현대와 연봉, 계약 기간 등에 관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성용은 지난 1일 잉글랜드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고 구단을 통해 밝혔다. 팀에서의 입지가 좁아진 기성용은 당초 계약 기간이 이번 시즌 말까지였지만 조기에 팀을 떠났다.

FA가 된 그를 두고 친정팀인 스코틀랜드 명문 클럽 셀틱, 중국의 다롄 이팡 그리고 중동의 클럽 등이 영입에 대한 관심을 보였지만 기성용이 남은 선수 생활을 K리그에서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다는 것이 현지 관계자의 전언이다.

2006년 K리그 FC 서울에서 프로 데뷔한 기성용은 2009년부터 셀틱으로 이적해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활약했고 2012년 여름부터 웨일스의 스완지 시티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후 선덜랜드에서 임대 생활을 거친 그는 지난해 7월 뉴캐슬로 이적해 2시즌 가까이 보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시작으로 세 차례의 월드컵에 출전했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올림픽 등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해오다 지난해 1월 국가대표에서 은퇴했다. A매치 110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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