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사태 6개월 지속시 경제성장률 2.4% 달성 어려워"
임혜련
ihr@kpinews.kr | 2020-02-04 21:56:27
KDI '신종 코로나' 사태 관련 경제전망 내놔
"3개월 내에 종료될 경우 피해 최소화"
"3개월 내에 종료될 경우 피해 최소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 청와대와 정부에 긴급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KDI는 전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3개월 내 종료되는 경우와 6개월 이상 지속하는 경우로 나눈 경제전망을 내놓았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KDI는 신종 코로나 사태가 국내 10대 기업과 산업에 미치는 영향, 세계, 중국, 한국의 GDP 전망치 등을 상황별로 분석했다.
KDI는 신종 코로나 사태가 6개월 이상 지속할 경우 글로벌과 중국의 GDP가 크게 감소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목표치인 2.4%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3개월 내에 종료될 경우에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사태가 장기화 되는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하여 우리 경제가 받을 충격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대응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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