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재활용자원 분리배출 활성화 팔 걷어

오성택

ost@kpinews.kr | 2020-02-03 16:11:40

빙그레-테라사이클과 재활용 활성화 MOU 체결
7월까지 라벨 제거 습관 위한 분바 스틱 캠페인 진행
▲ 경남 김해시가 3일 시장실에서 ㈜빙그레, 테라사이클코리아와 재활용자원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가 재활용자원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분바 스틱 캠페인'을 벌인다. 분바 스틱은 '분리배출이 쉬워지는 바나나맛 우유 스틱'의 줄임말로 바나나맛 우유 모양의 포장 용기 커팅칼(랩칼)을 지칭한다.

김해시는 3일 시장실에서 ㈜빙그레, 테라사이클코리아와 재활용자원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분바 스틱을 이용해 재활용 분리배출에서 놓치기 쉬운 라벨 제거 습관을 들이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2월 한 달간 시청 행복민원청사에서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공병 등 폐자원 교환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헷갈리는 분리배출 방법 안내 △매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바나나맛 우유·손수건 제공 △종이팩·폐건전지 등 폐자원 교환행사를 통해 자원순환 실천을 독려한다.

또 4월부터 7월까지 시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실을 열어 바나나맛 우유와 투명 페트병 공병 모으기 행사를 펼친다. 

시내 2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학급에 분바 스틱 패키지 100개를 전달하고, 수거량이 많은 학교에는 전교생 분바 스틱 패키지와 빙그레 김해공장 견학기회가 주어진다.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선착순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글로벌 환경기업 테라사이클로 하면 된다.

시는 또 '캠페인 소문내기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캠페인 소문내기 이벤트는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캠페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있는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친구 3명의 아이디를 작성, 캠페인 내용을 설명하면 분바 스틱 패키지와 빙그레 제품을 제공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슬로시티 정신을 실현하고 깨끗한 김해, 자원순환도시 김해를 위해 56만 시민 모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경남=오성택 기자 os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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