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확진 지역 줄줄이…전국 484곳 개학연기·휴업

김광호

khk@kpinews.kr | 2020-02-03 11:25:58

경기 수원·부천·고양 337개교…전북 군산 138개·서울 9개교
중국 후베이성 방문 후 자가격리 중 학생 및 교직원은 21명

교육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온 경기도 수원과 부천시 소재 학교에 휴업 명령을 내렸다.

▲한상윤 봉은초등학교 교장이 3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개학을 연기했다가 다시 개학한 서울 강남구 봉은초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뉴시스]

교육부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수원과 부천시 학교에는 휴업 명령을 내렸고, 고양시 학교들에는 휴업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개학을 미루거나 휴업한 학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모두 484개교이다.

유치원 393곳, 초등학교 53곳, 중학교 21곳, 고등학교 16곳, 특수학교 1곳 등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수원과 부천, 고양시가 337개교로 가장 많고, 전북 군산이 138개교, 서울이 9개교로 집계됐다.

해당 지역들은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왔거나 거쳐 간 지역이다.

또 중국 후베이성 지역을 방문한 적 있고, 귀국한 지 2주가 지나지 않아 자가격리 중인 학생과 교직원은 전날 오후 3시 기준 21명으로 확인됐다.

21명에는 바이러스 확진자의 자녀 2명과 확진자와 같은 버스를 탔던 1명, 유증상자 1명 등 보건당국에 의해 시설에 격리된 4명이 포함됐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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