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스 PK 선방' 토트넘, 맨시티와 득점 없이 전반 종료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2-03 02:21:14

선발 손흥민 3경기 연속골 도전
이적생 베르바인 리그 데뷔전

토트넘 핫스퍼 FC가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쳤다.

토트넘은 3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에서 맨시티와 0-0으로 비긴 채 하프타임을 맞았다.

▲ 토트넘이 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맨시티와 0-0으로 비긴 채 전반전을 마쳤다. [토트넘 트위터]

리그 8위 토트넘은 2위 맨시티를 상대로 평소와 다르지 않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FA컵을 포함해 최근 2경기 연속골을 넣은 손흥민은 이날도 선발로 출전했고 최근 이적한 스티븐 베르바인이 프리미어리그 선발 데뷔전에 나섰다.

객관적 전력에서 앞선 맨시티가 높은 공 점유율로 공격을 주도했기 때문에 토트넘은 수비에 치중할 수밖에 없었다.

토트넘은 전반 27분 실점 위기를 간신히 넘겼다. 토트넘의 다빈손 산체스가 후방에서 패스한 것을 맨시티 리야드 마레즈가 인터셉트했고 공을 이어받은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슈팅한 것이 토트넘의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토트넘의 세르주 오리에가 전반 36분 토트넘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아구에로를 막는 과정에서 충돌이 있었지만 경기는 계속 진행됐다. 그러던 중 VAR(비디오 판독 판정)이 진행됐고 3분여가 지나서야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일카이 귄도안이 슈팅한 것을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쳐냈다. 곧바로 라힘 스털링이 요리스와 공을 두고 경합하는 과정에서 넘어지면서 또 VAR에 진행됐다.

두 차례의 VAR이 이어지면서 선수들이 흥분해 달려들어 충돌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번에는 반칙이 아니었고 감정이 격해져 충돌했던 토비 알더바이럴트와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옐로카드를 받았다.

몇 차례의 실점 위기를 넘긴 토트넘 선수들은 유효슈팅을 한 차례도 하지 못한 채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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