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국내 12번째 환자…49세 중국 남성

강혜영

khy@kpinews.kr | 2020-02-01 10:45:31

일본 내 확진 환자와 접촉…일본서 1월19일 김포공항 입국
자진 검사받아 양성 판정 이후 분당서울대병원 격리입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12명으로 늘어났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공포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지난달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여행객들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문재원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12번째 환자는 49세 중국인 남성으로 관광가이드 업무로 일본에 체류했다가 지난달 19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 환자는 일본 내 확진 환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일본 확진 환자로부터 검사 권유를 받아 병원을 방문해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므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결과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는 총 12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발생한 국내 확진 환자 11명은 대체로 건강 상태가 양호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반복해서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격리돼 증상을 호전시키는 '대증요법' 치료를 받고 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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