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신임 원내수석부대표에 윤후덕…"입법 성과 내겠다"

장기현

jkh@kpinews.kr | 2020-01-29 11:19:59

"2월 임시국회서 민생경제 법안 통과에 주력"
"협치 위해 낮은 자세로 야당 찾아 협의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신임 원내수석부대표는 29일 "2월 임시국회에서 민생경제 등 입법 성과를 제대로 내고, 여야가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신임 원내수석부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윤 원내수석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안전과 민생을 돌보는 일에 여야가 따로 없고, 또 선거구 획정 문제 등을 잘 풀어나가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수석은 "국회를 향한 설 민심은 민심 회복에 총력을 다해달라는 명령이었다"며 "지역별 골목상권 보호 육성을 위한 지역상권 상생법, 중소기업 기술 탈취 근절을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법 등 2월 임시국회에서 민생경제 법안 통과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등 야당과의 협치에 대해서는 "더 낮은 자세로 먼저 야당을 찾아 협의하도록 하겠다"면서 "선거구 획정, 선거연령 하향에 따른 입법 등을 야당과 잘 협의해서 풀어나가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윤 원내수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과 관련해 "여야가 강력한 협력체제를 이뤄 정부의 강력방어 예산집행을 독려하고, 전염병 예방법 등 관련 법안 처리를 위해 아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윤 원내수석을 건강 문제로 사임한 이원욱 원내수석의 뒤를 이어 신임 원내수석에 내정했다. 윤 원내수석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당 민생입법추진단장을 지내는 등 예산·입법 관련 경험이 풍부한 인사로 꼽힌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회견에 참석해 "윤 원내수석은 당과 국회는 물론이고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청와대와 총리실에서 매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면서 "풍부한 경험과 넉넉한 인품을 무기 삼아 여야 협력에 더 큰 물꼬를 내보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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