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7호 영입인재' 이미지 전략가 허은아 소장

장기현

jkh@kpinews.kr | 2020-01-23 09:06:24

허은아 "한국당 혁신적 탈바꿈에 코디네이터 역할"
황교안 "이미지 개선해 친근하게 느끼도록 해달라"

자유한국당은 23일 '7호 영입인재'로 이미지 전략가 허은아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장을 발표했다.

▲ 자유한국당이 23일 '7호 영입인재'로 발표한 이미지 전략가 허은아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장이 포부를 밝히고 있다. [뉴시스]

한국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영입인사 환영식을 열고 '7호 영입인재' 인사 행사를 진행했다.

허 소장은 20대에 창업해 20년 이상 브랜드 이미지를 연구해온 전문가로, 세계 26개국에서 공식 인정하는 이미지 컨설팅 분야 최고학위인 CIM(Certified Image Master)을 국내 최초이자 세계 14번째로 취득했다.

정치인과 기업 임원의 개인 브랜딩 코치, 서비스 경영 및 개인 브랜드 경영 코칭을 하고 있고, 칼럼니스트자 방송인으로도 활동 중이다.

특히 제 45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을 '메라비언 법칙'에 근거해 예측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메라비언 법칙은 대화에서 시각과 청각 이미지가 중요하다는 커뮤니케이션 이론이다.

허 소장은 이날 환영식에서 "(한국당은) '쇼통'과 같은 인위적인 이미지 변화가 아니라 보수의 정체성과 본질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면서 "소통하는 정치라는 이미지 개선을 통해 국민이 정치를 멀리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지 전략 전문가로서 한국당이 국민 눈높이에 맞춰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정치 세력으로 혁신적인 탈바꿈하는 데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며 돕겠다"며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주체로서 대한민국 정치 이미지를 바꾸는 것을 제 미래 과업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황교안 대표도 한국당의 '이미지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앞으로 우리 당의 이미지도 획기적으로 개선해서 국민이 더 친근하게 느끼도록 만들어줄 것"이라며 "허 소장은 삶을 개척해 온,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여성으로 정말 멋있는 천거"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미지 전략이라는 생소한 분야를 개척한 것을 보면 시대를 앞서간 안목과 실천력도 대단하다. 우리 당에 많은 변화가 있으리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여성 리더십의 지평을 넓혀가며 여성 권익 신장을 위해서도 큰 역할을 해주리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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