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원, 21일 폐렴으로 별세…향년 84세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1-21 17:48:41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빈소 마련, 발인은 23일

코미디언 남보원(본명 김덕용)이 향년 84세로 별세했다.

▲ 코미디언 남보원이 21일 폐렴으로 별세했다. 사진은 남보원이 지난해 5월 17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 출연한 모습. [KBS1 '인간극장' 캡처]

남보원은 폐렴으로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학교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다 닷새간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21일 오후 3시 40분께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장례는 코미디협회장으로 치러지고 발인은 23일 엄수된다. 빈소는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다. 유족으로 아내와 두 딸이 있다.

1936년생인 남보원은 동국대학교 정치학과를 중퇴했고 1960년 연극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1963년 영화인협회가 주최한 '스타탄생 코미디'에서 1위를 차지하며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아울러 2010년 7월 타계한 코미디언 백남봉과 함께 1980년대까지 원맨쇼 코미디로 인기를 누리며 한국 코미디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1996년 예총예술문화상 연예부문, 1997년 제4회 대한민국 연예 예술상대상 화관문화훈장, 2016년 제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 등을 받았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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