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연구‧미래전략 입문 필독서 '미래학원론' 출간
김들풀
itnews@kpinews.kr | 2020-01-18 12:12:16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고, 성공은 실천하는 자의 것이다" -미래학자 피터 슈워츠-시시각각 변화하는 현실도 버거운데 어떻게 미래를 준비할 것인가.
신간 <미래학원론>은 이러한 물음에서 출발했다. 책의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미래학원론>은 미래사회를 이해하고 변화를 예측하여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미래연구와 미래전략의 입문서다. 나아가 미래를 꿰뚫어 볼 수 있는 시각을 기를 수 있도록 단계를 밟아 나아간다.
국가·기업·기관·개인을 막론해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예측하고 이에 대응하는 미래전략을 입안하여 실천하는 것은 미래 지속 발전을 넘어서 생존의 문제가 되고 있다.
이는 미래연구 및 미래전략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미국·독일·일본·핀란드 등 해외 선진국 및 중국의 최근 발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구글·애플·삼성 등 글로벌 기업의 지속성장과 빌 게이츠·스티브 잡스·손정의 등 미래산업 전략에서 성공적인 사례를 볼 수 있다.
반면 미래학 및 미래연구와 미래전략이 부재하거나 취약한 한국·이탈리아·그리스 및 중남미의 나라들은 한때 부흥했지만 최근 어려워지고 있다. 또한 코닥·노키아 등 글로벌 공룡기업들의 몰락을 통해 미래 대응 실패가 지속발전을 어렵게 하고 생존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체득하고 있다.
저자 안종배 국제미래학회장은 이와 관련 15년 전부터 짐 데이토, 제롬 글렌, 티모스 맥, 존 나이비스트 등 미래학자들과 교류하며 2007년엔 한국에 전 세계 미래학자들을 초빙한 가운데 국제미래학회를 국내에 설립해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그는 국내에 미래학과 미래예측연구방법 등을 소개한 석학으로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회장과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 혁신위원도 맡아 관련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자는 "10년 전부터 국내 미래학의 초석이 될 '미래학원론'을 집필해야겠다고 결심하고 그동안 미래학 관련 다양한 자료수집과 국내의 미래학자들과 교류를 통한 미래연구, 미래전략 방법과 통찰력을 익혀 왔다"며, "마침 2019년 연구년을 맞아 그동안 수집한 방대한 자료와 연구결과를 토대로 1년 동안 <미래학원론>을 집중하여 집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11년간 노력의 결실로 국내 최초 '미래학원론'인 미래연구·미래전략 입문서를 출간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미래학원론> 1부에서는 미래학에 대한 이해를 갖출 수 있도록 미래학의 성격과 특성, 미래학의 역사, 한국의 미래학을 담았다. 2부에서는 미래학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미래예측과 미래전략으로 성공한 사례와 실패한 사례, 한국의 미래예측·미래전략 성공사례, 중국의 사례 및 영국 수상 윈스터 처칠의 미래예측, 삼성반도체의 미래예측전략 등을 다룬다.
3부에서는 미래학 연구학파의 종류와 성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전 세계 대표적인 5개의 미래학파의 특성과 각각을 대표하는 미래학자들을 소개했다. 4부에서는 미래예측 연구 프로세스를 이해하도록 미래예측연구 프레임워크, 미래예측방법론의 종류와 분류를 소개하고 5부에서는 주요 미래예측 방법론을 이해하고 실제 활용할 수 있도록 12개의 미래예측방법론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미래예측 용도에 따라 사회미래예측, 기술미래예측, 산업미래예측, 환경미래예측, 정책미래예측, 대안적미래예측 방법론으로 구분해 소개한다.
6부에서는 미래예측방법론을 활용한 미래연구와 미래전략 수립을 실전적으로 수행하는 프로세스를 담고 있다. 비져닝 워크숍으로 미래전략 수립 주제 도출하기, 주제별 환경 변화 STEEP분석하기, SWOT 전략 입안하기, 미래전략수립 캔버스 작성하기를 담고 있다.
7부에서는 주요 선진 국가의 미래전략 기구를 소개한다. 행정부주도형 국가미래전략기구로 미국·프랑스·영국·싱가포르의 사례를, 입법부 주도형 국가미래전략 사례로 핀란드 사례, 사회적 대화형 국가미래전략기구로 독일의 사례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다.
8부에서는 미래학을 어디서, 무엇을 공부하는지 담아냈다. 미래학 교과목 내용과 미래학을 통해 함양하는 역량, 세계의 미래학 정규 학위대학교, 미래연구기관의 미래전문가 양성과정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9부에서는 미래학에서 윤리의 중요성과 활동 현황을 담았다. 미국과 유럽연합의 미래 윤리 활동, 국내의 미래 윤리 활동, 미래사회 윤리의 중요성을 SF영화 8편을 통해 소개한다.
10부에서는 미래학 및 미래연구의 주요 메가트렌드 이슈를 A부터 J까지 설명한다. 즉, Ageing(저출산·고령화), Bio Revolution(바이오혁명), Climat Change(기후변화, 신재생에너지), Digital AI World(디지털 초지능세상), Education Revolution(교육혁명), Feeling & Spirituality Era(감성과 영성), Global 4.0(개인의 글로벌화), Heath Life Care(건강한 삶 관리), Internet Everywhere(만물지능인터넷), Job Revolution(일자리혁명) 등 10가지다.
11부에서는 미래학과 미래연구에서 사용되는 주요 용어의 개념을 담았다. 미래학·미래연구의 일반용어 개념, 미래예측방법론 용어 개념, 4차산업혁명 용어 개념과 미래연구기관을 소개하는 사이트 정보를 담고 있다.
12부에서는 미래학 석학과의 대화를 담았다. 그동안 저자가 교류해 온 세계적인 미래학자인 짐 데이토 하와이대 교수,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 소장, 호세코데이로 싱귤래리티대학교 교수, 시르카 하이노넨 핀란드 터쿠대 교수, 실리콘 밸리의 브록 힌즈만 의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미래연구와 미래예측 전망에 대한 식견을 소개했다.
김들풀 IT·과학 전문기자 itnews@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