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 극장골' 한국, 중국에 1-0 진땀승…C조 1위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1-10 07:56:24

이동준 후반 교체 투입 후 추가시간 득점
같은 조 우즈벡 vs 이란 1-1 무승부

한국이 이동준의 극장골에 힘입어 중국을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다.

▲ 한국 U-23 축구대표팀 이동준이 지난 9일(한국시간) 태국 송클라의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 1차전 중국전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 대표팀은 지난 9일 밤 10시 15분(이하 한국시간) 태국 송클라의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 1차전에서 중국에 1-0으로 이겼다.

직전에 열린 C조 우즈베키스탄과 이란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챙긴 한국은 C조 1위로 조별리그를 시작했다.

4-1-4-1 포메이션을 꺼내든 한국은 골키퍼 송범근을 비롯해 포백 김진야, 김재우, 이상민, 강윤성과 미드필더 맹성웅, 이동경, 김동현 그리고 공격수 김대원, 엄원상, 오세훈을 선발로 내세웠다.

한국은 높은 공 점유율로 공격을 주도했지만 아쉬운 마무리로 연이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김학범 감독은 후반 13분 김대원을 빼고 이동준을 투입했고 후반 29분 엄원상 대신 정우영을 뛰게 하면서 변화를 시도했다.

무승부로 끝날 뻔한 경기는 종료 직전인 후반 48분 이동준의 극적인 골이 터지며 승리로 장식됐다. 센터서클에서 김진규가 롱 패스를 했고 이동준이 트래핑 후 침착하게 골문 구석으로 밀어 넣었다.

한국은 12일 저녁 7시 15분에 열리는 2차전에서 이란을 상대하고 15일 저녁 7시 15분 3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맞붙는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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