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법무부 검찰인사에 "평가 적절치 않아"
장기현
jkh@kpinews.kr | 2020-01-08 22:17:30
주호영 "살아있는 권력 수사하니 보복하는 것"
丁 "오늘 인사에 가타부타 하는 것 적절치 않아"
丁 "오늘 인사에 가타부타 하는 것 적절치 않아"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8일 법무부가 검찰 고위급 인사를 단행한 것과 관련해 "제가 그 인사에 대해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살아있는 권력을 과감히 수사하자 뒤돌아 보복하는 게 말이 되냐'는 자유한국당 주호영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정 후보자는 "제가 그 인사를 지금 평가할 처지에 있지는 않은 것 같다"면서도 "검찰의 중요한 인사는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과 협의를 해서 대통령에게 안(案)을 제출하면 대통령이 결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주 의원의 말씀을 100%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다"면서 "검찰 내용에 대해선 잘 모른다. 제가 인사에 대해 평가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주 의원이 '대통령에게 직언하는 총리가 되겠다고 한 말과 맞지 않는다'고 따지자, 정 후보자는 "제가 아직 총리가 안 됐다"면서 "후보자가 오늘 인사에 대해 가타부타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재차 강조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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