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FA 안치홍 영입 2+2 최대 56억 원 [오피셜]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1-06 14:54:35

KIA서 10시즌 보낸 베테랑, 롯데에 새 둥지
"많은 시간 고민 하고 내린 결정…믿음에 보답할 것"

롯데 자이언츠가 자유계약선수(FA) 안치홍(30)을 영입했다.

▲ 롯데 자이언츠가 6일 안치홍(사진)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뉴시스]

롯데는 6일 안치홍과 계약기간 2년, 계약금 14억2000만 원, 연봉총액 5억8000만 원, 옵션총액 6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2022년에는 구단과 선수 간에 2년 최대 31억 원의 상호 계약 연장 조항이 있다. 이 조항이 적용되면 최대 4년 56억 원의 계약이 성립된다.

2009년 드래프트 2차 1라운드에서 KIA 타이거즈에 입단해 프로로 데뷔한 안치홍은 10시즌간 1124경기에서 타율 0.300, 100홈런, 586타점을 기록했다. 골든글러브를 세 차례 받았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2회 경험했다.

롯데는 "리그에서 검증된 2루수인 안치홍을 영입하며 타선의 강화와 함께 내야의 치열한 경쟁체제를 구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합리적인 계약을 통해서 구단과 선수 모두 더 나은 결과를 위해 노력하고 팬분들께 포기하지 않는 경기를 보여드리려 한다"고 밝혔다.

안치홍은 "그동안 저에게 많은 애정을 주신 KIA 타이거즈 팬과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많은 시간 동안 고민을 하고 내린 결정이었고 무엇보다 새로운 도전을 나선다는 생각에 잠이 오지 않았다. 롯데가 보여주신 믿음에 보답하고 열정적인 롯데팬들의 사랑을 받을수 있는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말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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