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미들즈브러와 1-1 무승부 [경기종료]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1-06 00:51:56

루카스 모우라 동점골로 패배 모면
추후 홈서 재경기, 32강 진출팀 결정

토트넘이 미들즈브러와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 토트넘이 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미들즈브러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토트넘 트위터]

토트넘은 5일 밤 11시 1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64강전에서 홈팀 미들즈브러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양 팀은 토트넘의 홈에서 재경기로 32강 진출 팀을 가리게 됐다.

객관적 전력에서 1부 리그의 토트넘이 2부 리그에 속한 미들즈브러에 앞섰다. 토트넘이 높은 공 점유율로 공격적으로 나섰고 미들즈브러는 수비적인 전술로 대응하는 양상이 경기 내내 이어졌다.

3경기 징계 후 첫 경기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8분 공격 포인트를 올릴 기회를 잡았다. 그는 측면에서 수비수들을 유인한 뒤 패스했고 이를 받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아크 부근에서 슈팅까지 이어갔다. 슈팅은 상대 골키퍼 토마스 메히아스에게 막혔다.

토트넘이 파상공세로 밀어붙였지만 득점은 없었고 미들즈브러가 높은 집중력을 보여주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5분 토트넘이 예상 밖의 선제골을 내줬다. 미들즈브러의 조지 사빌레가 센터서클 부근에서 롱패스를 찔렀고 애슐리 플레처가 토트넘 수비진의 뒷공간으로 돌아들어가면서 골키퍼와의 1대1 찬스를 만들어 득점했다.

토트넘은 후반 11분 해리 윙크스와 라이언 세세뇽을 빼고 에릭 라멜라와 지오바니 로 셀소를 투입해 변화를 꽤했다.

후반16분 동점골이 나왔다. 특면에서 세르주 오리에가 올린 크로스를 루카스 모우라가 프리 헤더해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잡은 토트넘은 여전히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며 오리에의 측면 침투, 라멜라의 중거리 슈팅 등으로 역전골을 노렸지만 골문을 열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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