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조총련 축전 "조국 총진군 속도에 보폭 맞춰 투쟁"
강혜영
khy@kpinews.kr | 2020-01-04 11:26:29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허종만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중앙상임위원회 의장에게 새해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 허종만 동지에게 1일 축전을 보내시였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축전을 통해 "지난해 총련은 내외반동들의 악랄한 탄압과 박해 속에서도 각급 동포조직들과 단체들을 조직 사상적으로 강화하고 권리 옹호 투쟁을 비롯한 여러 가지 대중운동을 줄기차게 벌여 애국 사업 전반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위대한 수령님들과 맺은 정을 핏줄처럼 간직하고 조국의 통일과 부강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 위업에 모든 것을 다 바쳐가고 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면서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또 "새해는 조선로동당 창건 75돌과 총련 결성 65돌이 되는 뜻깊은 해이며 백두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주체혁명위업과 총련애국위업수행에서 새로운 승리의 격변기를 열어나가야 할 역사적대진군의 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해에 총련은 각급 조직 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영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조국인민들의 총진군속도에 보폭을 맞추어 애국애족운동을 더욱 기운차게 벌려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선총련도 지난 1일 김 위원장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김정일 애국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조국의 사회주의 강국건설에 특색있게 이바지하며 북남선언을 관철하기 위한 거족적진군에 적극 합세하고 일본인민들과의 대외활동을 능동적으로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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