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박영선·김현미·유은혜, 3일 총선 불출마 선언한다
장기현
jkh@kpinews.kr | 2020-01-02 17:47:21
진영(4선)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영선(4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현미(3선) 국토교통부 장관, 유은혜(재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이 3일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더불어민주당은 3일 오전 국회 당 대표실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 겸직 장관 4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대표도 자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진영 장관은 선거관리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오해의 소지를 차단하기 위해 자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진영·박영선 장관의 경우 지난해 4월 입각 당시 총선 불출마가 사실상 확정됐지만, 김 장관과 유 부총리는 고민 끝에 총선 불출마를 결정했다고 한다.
교육과 부동산 등 담당 중인 현안이 많다는 점과 후임 물색이 쉽지 않아 총선에 출마하기 위한 공직자의 사퇴 시한인 오는 16일 전 개각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진 점 등이 불출마 결정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총선 불출마를 공식화하는 민주당 현역 의원은 이해찬 대표와 원혜영(5선)·백재현(3선)·이용득·이철희·표창원(이상 초선) 의원 등 총 10명으로 늘어난다.
민주당에서 총선 불출마 의원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입각으로 인해 사실상 총선 불출마가 확정됐고, 서형수·김성수·제윤경·최운열 의원 역시 불출마 뜻을 굳힌 상황이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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