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무리뉴, 사우스햄튼전 후 "손흥민 없는 세 경기 어려웠다"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1-02 09:23:12

손흥민 징계 결장으로 겪은 고충 토로, 5일 FA컵으로 복귀 전망

토트넘 홋스퍼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주전 공격수 손흥민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놨다.

▲ 토트넘 손흥민(오른쪽)이 지난달 2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고 조세 무리뉴 감독의 위로를 받으며 퇴장하고 있다. [AP 뉴시스]

토트넘은 2일 0시(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스햄튼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서 홈팀 사우스햄튼에 0-1로 패했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17분 대니 잉스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한 뒤 만회하지 못한 채 승기를 내줬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를 포함한 최근 세 경기에서 손흥민을 출전시키지 못 했다.손흥민은 지난달 23일 리그 18라운드 홈경기에서 누운 자세로 첼시의 안토니오 뤼디거의 가슴에 발을 뻗는 행동을 취해 레드카드를 받았고 세 경기 출전 정지 징계 처분이 내려졌다.

사우스햄튼과의 경기는 부상자까지 나오면서 손흥민을 비롯한 공격진의 공백이 문제로 드러났다. 전반 25분 탕귀 은돔벨레가 사타구니 통증을 호소해 지오바니 로 셀소와 교체돼 나갔고 후반전에는 해리 케인이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후반 29분 그를 대신해 에릭 라멜라가 투입됐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직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부상 선수에 관한 질문에 대답하며 손흥민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손흥민의 출전 정지로 큰 문제를 겪었다"며 "손흥민이 없는 세 경기는 우리에게 어려웠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제 손흥민이 돌아오지만 해리 케인이 빠진다"며 "우리는 최선을 다해 대처해야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손흥민은 5일 열리는 FA컵 64강전 미들즈브러 원정 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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