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1분' 박대출, 선거법 개정안 필리버스터 최장시간 기록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 2019-12-25 09:08:37
박 의원 "문희상 의장, 71년 의정사에 오점 남겨"
25일 자정 토론 자동 종료…26일 임시국회 열려
25일 자정 토론 자동 종료…26일 임시국회 열려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이 351분(5시간51분)으로 선거법 개정안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최장시간을 기록했다.
9번째 토론자로 나선 박 의원은 성탄절인 25일 오전 2시10분부터 8시1분까지 '4+1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가 합의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펼쳤다.
박 의원 이전 최장 기록은 3번째 주자, 권성동 한국당 의원이었다. 권 의원은 전날인 24일 오전 6시23분부터 11시18분까지 4시간55분 동안 토론을 진행했다.
박 의원은 "문희상 의장에게 '존경'이라는 말을 붙이기 민망하게 됐다"며 "71년 의정사에 있을 수 없는 일을 하며 오점을 남겼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 다음 주자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다. 현재 홍 수석대변인이 필리버스터를 진행 중이다.
무제한 토론은 이번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는 이날 밤 자정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토론은 자동 종료되고 26일부터는 민주당의 요구로 새로운 임시국회가 열린다.
새 임시국회에선 선거법이 첫 번째 안건으로 토론 없이 표결처리될 예정이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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