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소통관 준공…"민주주의 논하는 소통의 새 중심"

남궁소정

ngsj@kpinews.kr | 2019-12-23 15:10:39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만 4732㎡ 규모
언론·대중·의정·행정 아우르는 복합 공간 완성

국회소통관 건립공사 준공식이 23일 오후 2시 문희상 국회의장, 여야 국회의원,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소통관 1층 홀에서 열렸다.

▲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문희상 국회의장,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23일 오후 국회 소통관 로비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뉴시스]

문희상 국회의장은 기념사에서 "국회소통관은 국회가 소통의 중심, 나눔의 현장이 되겠다는 염원을 담아 설계된 건물이다"라며 "민주주의의 미래를 논하는 열린 국회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 작은 건물에서는 국회와 행정부, 언론, 시민이 함께 지내게 된다"며 "국회소통관이 국민의 사랑을 받는 명소가 되고 소통의 문화를 발신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통관은 언론·대중·의정·행정이 함께 민주주의의 미래와 비전을 논하는 '소통의 중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국회 직원 및 출입기자 공모를 거쳐 명명됐다.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2만4732㎡ 규모의 소통관은 1층 후생시설, 2층 프레스센터, 3층 스마트워크센터, 4층 일반 업무시설, 지하 1층 주차장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5년 3월 설계공모로 시작된 소통관은 2016년 5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2017년 6월에 공사를 시작해 2019년 12월 23일 준공식을 가짐으로써 5년여 만에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

소통관과 그 주변에는 소나무 등 36종의 조경수를 심었고, 조선시대 방식 전통 연못도 조성했다. 전통 연못 내 정자는 고성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소나무를 재활용하여 제작했다. 올해 벌어진 고성 산불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를 조금이나마 위로하자는 의미다.

이날 행사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주승용 국회부의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한공식 국회입법차장, 김승기 국회사무차장, 현진권 국회도서관장, 이종후 국회예산정책처장, 김하중 국회입법조사처장, 박진 국회미래연구원장, 이기우 의장비서실장, 이계성 정무수석비서관, 최광필 정책수석비서관, 한민수 국회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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