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정찬성, 프랭키 에드가에 1라운드 TKO승

김현민

khm@kpinews.kr | 2019-12-21 21:46:14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메인 이벤트서 압도적인 공격으로 승리
소감 말하며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언급

'코리안 좀비' 정찬성(32)이 프랭키 에드가(38·미국)를 압도하며 승리했다.

▲ 정찬성이 21일 부산 동래구 부산사직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메인 이벤트에서 프랭키 에드가에게 1라운드 TKO승을 거두고 기뻐하고 있다. [UFC 트위터 캡처]

정찬성은 21일 부산 동래구 사직동 부산사직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메인 카드 페더급 경기에서 1라운드 TKO 승을 거뒀다. 이로써 정찬성은 UFC 전적 6승 2패, MMA 통산 전적 16승 5패를 기록했다.

그는 5라운드까지 진행되는 이번 맞대결에서 시작부터 몰아붙이다 1라운드 3분 18초 만에 경기를 끝냈다.

시작부터 타격전이 펼쳐졌다. 정찬이 날린 훅이 에드가의 안면에 연속으로 적중했다. 에드가는 테이크 다운으로 반격하려 했지만 정찬성이 허용하지 않았다.

정찬성의 원투 펀치가 또 적중하면서 에드가가 쓰러졌고 정찬성은 파운딩으로 공격을 이어갔다. 에드가는 가까스로 버텨내 일어났지만 정찬성의 펀치에 또 쓰러졌다. 심판은 TKO를 선언하며 경기를 끝냈다.

경기 직후 옥타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찬성은 홈 관중의 응원과 소감을 묻는 말에 "죄송하지만 신경쓰지 않으려고 했다"며 "올라오기 전까지 25분을 다 싸운다고 생각하고 왔는데 코치가 그럴 일이 없다고 말하더라. 월드 베스트 팀, 월드 베스트 코치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제가 저번에는 운이었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근데 오늘은 운이 아니다. 아이 원트 볼카노프스키"라며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1·호주)를 언급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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