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13일 서해위성발사장서 또 중대한 시험 진행"

박지은

pje@kpinews.kr | 2019-12-14 15:53:11

지난 7일 중대 시험 이후 일주일 만에 도발
"전략적 핵전쟁 억제력 강화에 적용될 것"

북한이 13일 밤 평북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미사일 엔진시험을 추정되는 이른바 중대 시험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중대한 시험'을 단행했다고 밝힌 이후 일주일 만이다.

▲ 사진은 동창리 서해 발사장의 발사대 뒤쪽 그림자 안에 5~6개의 새로운 물체가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위성사진으로, 차량과 장비인 것으로 미국의소리(VOA)는 추정했다. [VOA 방송 캡처]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국방과학원 대변인은 "13일 22시 41분부터 48분까지 서해위성발사장에서는 중대한 시험이 또다시 진행됐다"며 "우리 국방과학자들은 현지에서 당중앙의 뜨거운 축하를 전달받는 크나큰 영광을 지녔다"고 14일 보도했다.

대변인은 "최근에 연이어 이룩하고 있는 국방과학연구 성과들은 전략적 핵전쟁 억제력을 더 한층 강화하는데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해위성발사장은 지난 7일에도 북한이 "대단히 중대한 시험'을 진행했다"고 주장한 곳이다. 

지난 12일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서해위성발사장에서 트럭이 포착되는 등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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