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해체 촉구' 청와대 청원 1만5600명

이민재

lmj@kpinews.kr | 2019-11-30 14:38:47

"'필리버스터' 명목, 본회의 방해…국민 위하는 국회의원 원한다"

자유한국당이 29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저지를 위해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신청한 가운데 한국당 해체를 촉구하는 청원이 올라왔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엔 '자유한국당 해체(해산)를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지난 29일 올라왔다. 청원은 30일 오후 2시 40분 기준 1만5810명이 참여했다.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자유한국당 해체를 촉구하는 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에는 30일 오후 14시 40분 기준 1만5810명이 참여했다.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청원인은 "제20대 국회는 '일 안 하는 국회'라는 수식어가 창피하지 않나?"라고 말문을 연 뒤 "오늘도 자유한국당은 199건의 안건을 표결하는 본회의를 '필리버스터'라는 명목하에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표결 대신 이 199건 안건에 대해 무제한 토론하자는 것은 무의미하다. 비쟁점 민생 법안들도 많기 때문이다"라며 "우리는 국민을 위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청원인은 "삭발 투쟁하는 사람들을 우습게 만드는 삭발을 강행하고, 디톡스 수준으로 단식하고, 세 살배기 아이처럼 떼쓰는 자유한국당 해체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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