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46.8%…중도층 다시 이탈
남궁소정
ngsj@kpinews.kr | 2019-11-21 11:41:39
중도층서 긍·부정 평가 9.0%p→16.5%p로 벌어져
민주 1.2%p 하락한 37.8%, 한국 0.8%p 내린 29.9%
정의 7.3% 바른미래 6.0% 평화 2.1% 우리공화 1.3%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소폭 하락한 46.8%를 기록했다. 특히 중도층의 지지율이 3.6%p 하락하며 긍·부정 평가의 격차가 전주 9.0%p에서 16.5%p로 크게 벌어졌다.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동반 하락했고, 정의당은 7.3%를 기록하며 약 4개월 만에 다시 7%대를 회복했다.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유권자 1503명을 상대로 조사해 2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46.8%로 전주보다 1.0%p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2.4%p 오른 51.0%로,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격차는 지난주 0.8%p에서 오차범위(±2.5%p)내인 4.2%p로 벌어졌다.
세부 계층별로 보면, 중도층, 50대와 40대, 호남과 경기·인천, 대구·경북에서 주로 하락했다. 30대와 서울은 상승했다.
특히 중도층의 긍정평가가 40%대 중반에서 초반으로 하락하고 부정평가는 50%대 초중반에서 후반으로 상승해 긍·부정 평가의 격차가 전주 9.0%p에서 16.5%p로 벌어졌다.
리얼미터 측은 "한-미 방위비 분담금 논란 보도가 확대됐던 주 초반에 하락세가 이어졌다가, '국민과의 대화' 방송 이튿날인 지난 20일 일간집계에서 회복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1.2%p 하락한 37.8%를, 한국당은 0.8%p 내린 29.9%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5주째 상승 국면에서 전주보다 다시 1.3%p 상승하며 7.3%를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은 지난주보다 0.4%p내린 6.0%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2.1%, 우리공화당은 1.3%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 응답률은 4.9%다. 더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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