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일치단결해 '패스트트랙 법안 날치기' 저지"

남궁소정

ngsj@kpinews.kr | 2019-11-19 17:52:17

"與 5분 날치기 대기조 준비…반드시 막아야"
"엄중한 국회 마지막 순간…한 마음 투쟁해야"

자유한국당은 19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끝내 날치기 통과를 하려는 순간 한국당도 결의를 모으고 한마음으로 투쟁해야 할 것 같다"며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법에 대해서는 우리가 반드시 막아내겠다는 의지로 일치단결 해달라"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어제 여당 원내대표가 (소속 의원들에게) 문자를 보내 12월 15일까지 국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했다. '날치기 5분 대기조'를 만들어 패스트트랙 법안을 강행 통과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 원내대표는 의총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패스트트랙 법안이 적용될 때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에 대해 유민봉 의원이 소상히 설명했다"며 "일단 여당이 어떤 전략으로 법안 처리에 임하느냐를 분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패스트트랙 저지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논의하지 않았다"고 했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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