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준법투쟁 나흘째…일반열차 일부 지연 운행

김광호

khk@kpinews.kr | 2019-11-18 10:25:38

19일까지 준법투쟁…20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예고
철도공사, 지원인력 투입…운행 상황 등 확인 당부

철도노조의 준법투쟁 나흘째인 18일 KTX는 정상 운행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 운행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일부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철도노동조합 준법투쟁이 이어진 지난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전광판에 열차 운행 지연을 알리는 안내문이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철도공사는 이날 "수색차량기지에서 이뤄지고 있는 준법투쟁의 영향으로 무궁화호 등 일부 일반 열차의 운행이 오늘도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오후 6시 기준) KTX는 정상 운행됐으며, 서울역이나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 21대가 예정보다 20분에서 최대 1시간 26분 늦게 지연 운행됐다.

철도공사는 "서울역 등 주요 역에 지원인력을 투입해 지연 운행 상황을 안내하는 등 열차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고 있는 철도노조는 19일까지 준법투쟁을 이어간 다음, 20일부터는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철도공사는 주요 일정이 있는 고객들은 미리 운행 상황을 확인하고 바쁜 경우 다른 교통편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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