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레바논과 졸전 끝에 0-0 무승부…H조 1위 유지

김현민

khm@kpinews.kr | 2019-11-15 08:02:23

벤투호 2승 2무 승점 8점으로 H조 선두 수성
후반 22분 황의조 헤더슈팅, 골 포스트 강타

대한민국이 레바논과 졸전을 펼친 끝에 비겼다.

▲ 지난 14일(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카밀 샤문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4차전 대한민국과 레바논 경기가 끝난 후 손흥민(맨 오른쪽)을 비롯한 한국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뉴시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14일 밤 10시(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의 카밀 샤문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4차전에서 레바논을 상대로 0-0 무승부를 거뒀다.

양 팀은 이날 승점 1점을 나눠가졌다. 한국은 2승 2무, 승점 8점으로 1위를 유지했고 2승 1무 1패로 승점 7점을 쌓은 레바논은 이날 투르크메니스탄에 1-3으로 진 북한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2위로 올라섰다.

중동 원정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온 한국은 이날 단조로운 공격 패턴과 무기력한 움직임으로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

▲ 지난 14일(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카밀 샤문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4차전 대한민국과 레바논 경기에서 한국의 손흥민이 드리블하고 있다. [뉴시스]

선발 선수로 골키퍼 김승규를 비롯해 이용, 김민재, 김영권, 김진수, 정우영, 황인범, 이재성, 남태희, 손흥민, 황의조를 내세웠다.

전반전에 공격의 활로를 열지 못한 한국은 후반전에 황인범, 남태희를 순차적으로 빼고 황희찬, 김신욱을 투입해 변화를 노렸지만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 지난 14일(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카밀 샤문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4차전 대한민국과 레바논 경기에서 한국의 황의조가 슈팅하고 있다. [뉴시스]

후반 22분 아쉬운 찬스가 한 차례 나왔다. 측면에서 손흥민이 올린 프리킥을 황의조가 헤더 슈팅했지만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후반 33분에는 이재성이 빠지고 이강인이 들어갔지만 이 역시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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