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이영상 수상 불발, 디그롬 2년 연속 영예
김현민
khm@kpinews.kr | 2019-11-14 08:43:47
류현진, 아시아 선수 최초 1위표 획득
LA 다저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최우수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상 수상을 놓쳤다. 영예의 주인공은 뉴욕 메츠의 제이콥 디그롬이었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14일(한국시간)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최종 후보 3인 중 72점을 획득해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와 공동 2위를 기록했다. 207점을 받은 디그롬은 두 사람을 제치고 2년 연속 사이영상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수상자 선정 투표에 참여한 BBWAA 회원 30명 중 류현진을 1위로 선정한 이는 1명이었다. 아시아 선수 중 최초로 받은 1위 표다.
류현진은 2019 시즌 29경기에서 182⅔이닝을 소화하며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했다. 특히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아메리칸리그 수상자에는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이름을 올렸다. 그는 171점을 받아 2011년에 이어 생애 두 번째 사이영상을 갖게 됐다. 2019 시즌 34경기 223이닝 21승 6패 평균자책점 2.58으로 활약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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