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MBN "장대환 회장 사임…투명 경영 정착하겠다"
권라영
ryk@kpinews.kr | 2019-11-12 11:34:19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겸 MBN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MBN은 12일 공식 입장을 내고 "검찰의 수사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면서 "뼈를 깎는 노력으로 경영혁신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 회장은 그동안의 의혹에 대해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MBN 회장직에서 사임하고, 경영에서 손을 뗀다"고 설명했다.
MBN은 또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자본구조는 이른 시일 내에 건강하게 개선할 것이며, 보다 현대적인 회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투명 경영을 확고히 정착시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구승모)는 이날 MBN 회사법인과 이유상(73) 부회장, 류호길(62) 대표 등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자본시장법·주식회사외부감사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다.
장 회장의 아들 장승준 MBN 대표도 상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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