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메트로, 9호선 전동차 6량으로 통일…혼잡 감소 기대
이민재
lmj@kpinews.kr | 2019-11-04 10:14:43
하루 37편 편성도 이달 말부터 40편으로 늘려
▲ 서울시메트로가 9호선 전동차를 6량으로 통일했다. 9호선 역내. [정병혁 기자]
4일부터 서울시메트로 9호선에 투입되는 전동차 편성이 6량으로 통일된다.
전에는 4량·6량 전동차가 섞여 있어 편수 대비 수용 인원이 적은 데다가 승객이 승차 위치를 일일이 확인해야 해 불편했다.
서울시는 하루 37편인 9호선의 편성을 이달 말부터 40편으로 늘릴 예정이며, 이에 따라 만성적 혼잡이 완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시는 9호선의 모든 열차가 6량으로 투입되는 데 이어 증편까지 이뤄지면 첨두시간(오전 7∼9시, 출근시간)대의 급행열차 혼잡도는 156%에서 137%로, 일반열차 혼잡도는 107%에서 71%로 각각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시는 2015년 3월 9호선 2단계(신논현역∼종합운동장역) 노선이 개통될 때부터 지적되어 오던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증차계획을 수립·시행해 왔으며, 2017년 말부터는 6량 급행열차를 투입해 왔다.
서울시는 또 2021년 대곡소사선, 2022년 신림선, 2024년 신안산선 등 9호선 연계노선 개통에 대응해 2022년까지 6량 6편성을 증차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황보연 도시교통실장은 "앞으로 열차운전계획 변경 등을 통해 혼잡이 더 완화되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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