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우두온수지 야생조류 분변 '저병원성' AI 확인
김광호
khk@kpinews.kr | 2019-11-01 20:28:21
농식품부 "해당지역 검출일로부터 7일간 소독 강화 유지"
"철새 본격적으로 도래하는 위험시기…방역 철저히해야"
"철새 본격적으로 도래하는 위험시기…방역 철저히해야"
지난달 28일 강원도 춘천시 우두온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나온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은 저병원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국립환경과학원의 정밀 검사 결과 최종적으로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저병원성으로 확인됐지만,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해당 지역에 대해서는 검출일로부터 7일 동안 소독 강화 조치가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특히 "철새가 본격적으로 전국에 도래하고 있는 위험시기인 만큼 전국 모든 가금 농가에서 그물망과 울타리, 전실 등 방역시설을 꼼꼼히 정비하고, 출입 인원과 차량에 대해 철저히 통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농가 진출입로와 축사 주변에 생석회를 충분히 뿌리고 축사와 주변 지역을 소독하는 등 차단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농식품부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항원이 검출된 지역을 중심으로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해 가금과 사육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검사, 이동통제와 소독 등을 실시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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