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사고 헬기 인근서 실종자 추정 시신 1구 발견"
김광호
khk@kpinews.kr | 2019-11-01 18:07:37
수중 수색중 헬기 인근 해저에 엎드려 있던 남성 1명 발견
독도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헬기와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돼 해경이 확인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해해경청은 1일 "사고 헬기 동체 인근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무인잠수정이 발견돼 확인 중"이라며 "잠수사 등을 통해서 인양해야 실종자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경청에 따르면 사고 헬기는 독도 선착장 남동쪽 약 1㎞ 지점의 수심 70~80m에서 발견됐다.
또한 심해잠수사들이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수중수색장비(ROV)로 수색하던 중 사고 헬기 인근 해저에 엎드려 있던 남성 1명도 발견했다. 이 남성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사고 해역에는 해군 구난함인 청해진함과 독도함, 해경 대형함정, 민간어선 등 12척과 헬기 8대가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
앞서 전날 오후 11시 26분쯤 독도에서 환자와 보호자, 소방구조대원 등 7명을 태우고 이륙한 소방헬기가 2∼3분간 비행하다가 인근 200∼300m 지점에 추락했다.
해경은 이날 오후 추락 헬기 동체를 발견하고 생존자 여부와 동체 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수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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