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사탕 얻던 중 '탕'…7세 소녀의 핼러윈 참극
임혜련
ihr@kpinews.kr | 2019-11-01 16:14:36
미 시카고서 가족과 핼러윈 데이 즐기다 유탄 맞아
미 시카고에서 핼러윈데이를 맞아 사탕을 얻으러 다니던 7세 소녀가 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다.
3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시카고 웨스트26번가에서 가족들과 핼러윈 나들이에 나선 7세 소녀가 총에 맞았다.
소녀는 사건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목에 총상을 입어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이다.
용의자는 한 무리의 남성들로 또 다른 남성을 뒤쫓다 총격을 가했는데 이 과정에서 소녀가 유탄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
아직 사건에 사용된 무기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용의자들도 붙잡히지 않았다. 현지 경찰은 CCTV 영상 및 목격자 진술을 확보해 총격범들을 추적하고 있다.
시카고경찰서 소속 로코 앨리오토 경사는 사건 브리핑에서 "(피해자는) 가족과 같이 야외에서 '트릭 올 트리팅'을 하던, 남들과 다를 바 없는 7살 아이"라며 "이런 일은 어디서도 일어나선 안 된다"고 개탄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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