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미세먼지 '나쁨'…큰 일교차 이어져
윤재오
yjo@kpinews.kr | 2019-10-31 08:57:01
31일 일교차가 15도 안팎에 달하는데다 오후부터 황사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새벽에는 복사 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올라가는 현상이 나타나 일교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권은 미세먼지가 '나쁨'∼'매우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수도권은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다가 오후에 '나쁨'까지 치솟는 곳이 있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몽골 남부에서 발원해 중국 동부로 이동한 잔류 황사가 유입돼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저녁에는 국외 초미세먼지가 유입돼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서해안은 오후 3시부터, 그 밖의 지역은 오후 6시부터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황사에 더해 국외 미세먼지까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강원권에서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4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제주 21도 등이다.
일부 중부내륙과 산지에는 오전에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전망이라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한다.
KPI뉴스 / 윤재오 기자 yj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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