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당분간 동결 무게

임혜련

ihr@kpinews.kr | 2019-10-31 08:22:28

올해 세 번째 금리인하…"보험적 성격"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1.50~1.75%로 0.25%포인트 내렸다. 이는 지난 올해 들어 세 번째 금리인하 단행이다.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9월18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안경을 만지고 있는 모습 [AP 뉴시스]

미국 연준은 30일(현지시간)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레회의를 열어 미국 기준금리를 기존 1.75~2.00%에서 0.25%포인트 내린 1.50~1.75%로 결정했다.

이는 7월과 9월에 이어 세 번째 금리인하로 4개월 만에 기준금리가 0.75%포인트 떨어졌다.

다만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이사회 의장은 현재와 같은 경기 여건이 지속된다면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금리 인하는) 미국 경제체력이 유지되도록 돕고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일부 보험적 성격"이라며 "경제상황이 우리 전망과 일관되게 유지되는 한 현재 통화정책 기조가 적절한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미국 연준은 이날 성명에서도 "확장 기조를 유지하기 위한 적절한 행동을 취할 것"이라는 문구를 삭제하고 대신 "목표범위의 적절한 경로를 평가하겠다"고 적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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