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3' 정준X윤정수X강두X박진우 첫 방송, 시청률 4.5%

김현민

| 2019-10-25 10:06:06

정준-윤정수-강두-박진우 소개팅 여성과의 첫 만남 공개

새 출연진으로 꾸려진 '연애의 맛3'가 시청률 4.5%로 기분좋게 출발했다.

▲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3'에서 정준, 윤정수, 강두, 박진우의 소개팅이 첫 전파를 탔다. [TV조선 '연애의 맛3' 캡처]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에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3'(이하 '연애의 맛3')는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 시청률 4.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준, 윤정수, 강두, 박진우가 상대 여성과의 첫 만남을 가졌다. 아울러 시즌1에서 연애를 시작해 결혼까지 한 이필모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조언을 건넸다.

이어 정준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정준은 첫 데이트로 평소 가장 외로운 순간 일을 마친 뒤 공항에서 집으로 향하는 버스를 함께 타는 공항길 데이트를 제안했다. 그는 수줍음 가득한 여성 김유지를 만나자마자 계속 시선을 고정했다.

김유지가 카메라를 어색하게 대하자 정준은 제작진에게 카메라 빼달라고 제안했고 더운 김유지를 위해 제작진을 두고 밖으로 나가는 등의 배려를 선보였다. 정준이 "불편하면 마이크 풀고 식사하자", "평소 나를 싫어했을까 걱정했다", "첫인상이 좋다" 등의 말로 적극성을 보였고 그런 정준에게 김유지 역시 마음을 열었다.

김유지가 남자친구가 생기면 놀이공원에 가고 싶다고 하자 정준은 곧바로 "내일모레 놀이공원 가자"고 제안했고 김유지는 이를 승낙했다.

윤정수는 연인이 아닌 오누이 무드를 만들어버린 첫 데이트를 보여줬다. 가상 결혼 생활을 했던 김숙, 같은 '호빗 라인'이라 잘 안다는 박나래는 윤정수를 괜찮은 남자라고 인정했다. 윤정수는 파산 2년, 경매 2년, 회생 3년, 김숙과의 가상 연애 3년으로 잃어버린 10년을 겪으며 자존감이 다소 떨어진 상태였다.

윤정수는 식욕억제제까지 먹고 만난 박수진과의 어색함을 깨고자 했던 행동으로 설렘보다 편안함을 선사했다. 심지어 먹던 포크로 음식을 먹여줬고 자산 관리에 대한 대화가 이어지자 박수진은 당황했다. 결국 두 사람은 밥만 먹고 헤어졌다. 윤정수는 제작진으로부터 박수진이 윤정수에게 떨림보다 오누이 감성을 느꼈다는 이야기를 듣고 풀이 죽었다.

강두는 하루 생활비 1500원, 한 달 수입이 30만 원에서 50만 원 사이인 생활고 때문에 "연애할 주제가 못 된다"고 솔직한 심경을 토로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한강 데이트를 통해 처음 만난 이나래와 조심스럽게 대화를 하며 따릉이, 한강, 좋아하는 노래, 애주가라는 점 등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좋은 느낌을 받았다. 이어 강두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커피숍에서 챙겨온 에스프레소로 즉석 라테를 만들어 이나래와 마셨고 지는 노을을 바라보다 행복으로 가득 찬 미소를 지었다.

박진우는 기상캐스터 출신 사업가 김정원과 금방 가까워졌다. 박진우는 처음 김정원을 만나 무릎을 벅벅 긁을 정도로 수줍어했지만 햇빛을 핑계로 30분 만에 나란히 앉았고 32분 만에 눈을 맞췄으며 1시간 3분 만에 곱창 데이트를 즐긴 끝에 1시간 50분 만에 카메라의 존재를 망각한 채 둘만의 만남에 몰입했다.

박진우, 김정원은 3시간 30분 만에 말을 놓고 자석처럼 가까이 붙어 공원 데이트를 즐겼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키져보던 박나래, 김숙, 이필모, 장수원, 정혁은 갖가지 추측으로 두 사람의 마음을 파악했다.

한편 '연애의 맛3'는 매주 목요일 밤 11에 방송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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