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레 알리 동점골' 토트넘, 왓포드와 1-1 무승부
김현민
| 2019-10-20 01:13:37
토트넘 홋스퍼가 왓포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19일 밤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원정팀 왓포드와 1-1로 비겼다.
이날 토트넘은 리그 최하위에 있는 왓포드를 상대로 고전하면서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왓포드는 원톱 대니 웰백이 경기 시작부터 다리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되면서 전략에 차질이 생겼다. 헤라르드 데울로페우가 교체 투입됐다.
그럼에도 선제골의 주인공은 왓포드였다. 전반 6분 대릴 얀마트가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압둘라예 두쿠레가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예상하지 못한 일격을 맞은 토트넘은 다급해졌다. 공 점유율을 높이며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다.
전반 37분에는 토트넘 페널티 박스 안에서 얀 베르통언이 슬라이딩 태클로 왓포드의 헤라르드 데울로페우를 넘어트렸다. VAR(비디오 판독 판정)이 진행됐고 반칙이 아니라는 판정이 나와 토트넘 선수들은 안도했다.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손흥민을 투입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손흥민의 투입은 효과가 있었다. 그는 후반 4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력한 슈팅을 때렸고 공은 상대 골키퍼 벤 포스터의 손을 스치고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공세를 멈추지 않던 토트넘은 후반 41분 결국 동점골을 만들었다. 토비 알더바이럴트가 후방에서 상대 페널티 박스 안으로 롱 패스를 넣었고 수비진이 공을 깔끔하게 클리어링하지 못했다.
쇄도하던 델레 알리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망을 흔들었다. 득점 과정 중 알리의 핸드볼 파울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VAR(비디오 판독 판정)이 진행돼 토트넘 선수들을 긴장하게 했지만 파울이 아니라는 판정이 나왔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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