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이버 명예훼손' 1만5000여 건…전년比 19% 증가
이민재
| 2019-10-16 11:05:59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25)의 사망으로 악성 댓글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사이버 명예훼손·모욕 발생 건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경찰에 접수된 사이버 명예훼손·모욕 발생 건수는 1만5926건으로 전년 대비 약 19.3% 증가했다.
사이버 명예훼손·모욕 발생 건수는 2016년 1만4908건에서 2017년 1만3348건으로 줄었다가 지난해 큰 폭으로 늘었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의 한 전원 주택 2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설리는 생전 악플로 고통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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