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인화 물질 마신 60대, 분신하려다 제지당해
이민재
| 2019-10-11 15:02:46
국회직원이 제압…중앙대 병원 이송
▲ 국회 전경 [뉴시스]
신원미상의 60대 남성이 국회에서 인화 물질을 마시고 불을 붙이려다 실패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날 오전 11시 12분께 국회 본청 출입문 앞에서 초록색 페트병에 준비해간 인화 물질을 마시고 일회용 라이터를 꺼내 불을 붙이려다 방호과 직원들에게 제지당했다.
그는 인화 물질을 마시기 전 국회 방호과 직원에게 '국회의원을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호과 직원에게 제압당한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중앙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해당 남성의 정확한 신원과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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