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총력

UPI뉴스

| 2019-06-28 10:46:36

고압산소 관세척·내구연한 경과 관로 교체·상수관로 블록화 사업 진행


춘천시


춘천시정부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정부는 올해 처음으로 고압산소를 이용한 관세척 공법을 시범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정수장에서 나온 맑은 물이 노후 상수관망을 거치면서 오염될 수 있는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고압산소 관세척 공법은 고압산소를 물과 함께 주입해 관 내부에 침전과 부착된 이물질을 떼어낸 후 물과 함께 배출시키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적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수돗물 신뢰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용산정수장~용산2리 마을입구 3km 구간은 해당 공법을 실시해 세척을 했으며 용산2리~춘천댐~팔각정 일대 2.5km 구간도 이 공법을 이용해 관을 청소할 예정이다.

시정부는 고압산소 관세척 공법 효과가 입증되면 세척 구간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내구연한이 경과한 관로를 정비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현재 춘천의 상수관로 1,518㎞중 내구연한이 경과한 관로는 전체의 16%인 254㎞다.

내구연한 기준은 스텐레스관·주철관·강관 30년, PVC관·PE관 20년 등이다.

먼저 올해 20억원을 투입해 내구연한 경과 상수관로 5.5㎞를 연말까지 교체한다.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는 수도요금 현실화와 국비 지원, 건의 등을 통한 사업비를 확보해 추후 교체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배수관망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여 단수, 녹물발생, 출수불량 등 긴급 상황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블록화 사업도 200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완료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돗물 전체 공급 지역을 대블록 2개, 중블록 8개, 소블록 53개로 나눠 관리할 수 있어 노후관 교체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현재 소블록 5개소를 운영 중이며 올해도 소블록 10개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정부 관계자는“춘천의 수돗물을 걱정 없이 믿고 마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며“상수관로가 구축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는 마을상수도 확충사업과 지하수 음용지역 정수기 보급 사업 등을 펼쳐 시민 모두가 깨끗하고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정부는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춘천 수돗물 이름을‘봄내음’으로 짓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또 시청사 내에서 정수기대신 수돗물 음용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KPI뉴스 / UPI뉴스 기자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