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앞서 내란 청산 외친 김동연 "우리의 분노 끝나지 않아"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5-12-03 23:53:18
"함께 들어 올린 응원봉으로 서로가 빛났던 모든 순간 선명"
"공직자로서 내란 세력 완전한 청산에 주어진 모든 책임 다할 것" ▲ 3일 저녁 국회 앞에서 진행된 '12·3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대개혁 시민대행진'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참여하고 있다. [김동연 sns 캡처]
"공직자로서 내란 세력 완전한 청산에 주어진 모든 책임 다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내란이 완전히 청산되는 그날까지, 우리의 분노도 끝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저녁 국회 앞에서 진행된 '12·3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대개혁 시민대행진'에 참여한 뒤 페이스북에 이 같은 글을 올렸다.
앞서 김 지사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빛의 혁명 1년, 우리는 더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겨울의 광장을 기억한다. 굳게 맞잡은 손과, 함께 들어 올린 응원봉으로 서로가 빛났던 모든 순간이 선명하다"면서 "그날, 우리는 어둠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를 굳게 지켰다. 경기도청 폐쇄 명령을 단호하게 거부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국회로 달려갔다. 그렇게 시작된 '빛의 혁명'은 내란수괴 대통령의 탄핵과 국민주권 정부의 탄생으로 이어졌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새 정부는 182일 모든 순간 전력을 다해 달려왔고, 이제 대한민국은 '회복과 도약의 시간'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지사는 "'12·3 내란'은 광기 어린 권력이 스스로를 파괴한 사건이자 끝내 완벽히 단죄된 사건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끝까지 기억하고, 분노하고, 행동하겠다. 공직자로서 내란 세력의 완전한 청산에 주어진 모든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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