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천동 아파트단지 정전 사태…열대야 속 '승강기 갇힘사고' 속출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8-01 23:53:39
변압기에 문제 생겨 2000가구 피해 추정
▲ [픽사베이 정전 이미지]
1일 밤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일대 아파트 단지와 상가에 대규모 정전이 발생, 2시간가량 승강기 갇힘사고가 속출하는 등 큰 소동이 벌어졌다.
한국전력공사는 이날 아파트 단지에 최대 2000가구가량이 정전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정전은 이날 오후 8시 12분께 발생했다. 한전은 긴급 전력 복구 작업을 실시, 2시간 만에 전 구간 전력 복구를 완료했다. 정전은 변압기 문제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정전으로 인해 승강기 갇힘 사고가 10건가량 신고된 것으로 파악됐고, 소방당국은 신고 전화 쇄도에 진땀을 흘렸다.
수영구는 '남천동 한 변압기가 터져 일대 정전이 발생해 긴급 복구 중'이라는 내용의 안전 안내문자를 시민들에게 보냈다.
한편 부산에서는 이날 14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졌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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